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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연서

2024. 12. 29.작성

애들아 졸업 축하해🥳🥳

나도 너희랑 제주도도 가고 졸업도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.
생각해 보면 그동안 지나왔던 덕양에서의 3년, 2024년 3-2반 너희와의 차곡차곡 쌓인 기억이 이젠 그저 하루하루가 아닌 추억이 된다는 게 도저히 실감이 안 난다.
나에게 너무나 소중한 기억들을 안겨주어서 너무 고마워.
너희 덕분에 정말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.
졸업 후에도 잘 지내고 또다시 꼭 만나자. 나 잊어버리지 말고!!!

+ 유진쌤

유진쌤!! 안녕하세요 ㅎㅎ
2024년 한 해 동안 말 안 듣는 저희를 잘 키워주셔서 감사해요.
나중에 더 더 많이 겅장해서 멋져진 모습으로 나타날게요!!
그때 봬요 ㅎㅎ